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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5일 KIA전서 6.25 참전용사 이홍균 옹 시구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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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이홍균(88) 옹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이홍균 옹은 현재 구로구 6.25참전유공자회 구로지회장을 맡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홍균 옹은 "시구자로 초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중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긴장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키움 선수단은 6.25 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이날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날 경기는 '레이디스 데이'로 진행한다. 여성 관중에게 내야 3, 4층 지정석을 2천원 할인해주고, 여성용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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