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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록위원, KBO리그 3천 경기 출장 눈앞…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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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태선 기록위원이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김 기록위원은 KBO리그 역대 2번째로 기록위원 3천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지난 1992년 8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태평양 돌핀스와 OB 베어스(현 두산)과 경기를 통해 KBO리그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출장했다. 김 기록위원은 이후 올 시즌까지 경력 28년째를 맞이했다.

김 기록위원은 2003년 6월 14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천 경기에 출장했다.

2011년 5월 17일 문학구장(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롯데 자이언츠-SK 와이번스에서 2천 경기, 2015년 6월 23일 대전구장(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한화 이글스전에서 2천500경기 출장을 각각 달성했다.

그는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삼성과 한화전을 통해 3천경기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표창 규정에 따라 김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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