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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타수 무안타…실책 출루 후 대주자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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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빈손에 그쳤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방망이가 침묵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1할5푼2리에서 1할4푼7리(115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에게는 첫 타석이 아쉬웠다. 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번째 타석에 나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에릭 로르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은 두 번째 타석도 비슷했다.

그는 로르가 던진 5구째를 밀어쳤는데 이번에도 타구는 야수 정면으로 갔다.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섰다. 그는 상대 수비 실책으로 진루했고 2루까지간 뒤 대주자 스티븐 브롤트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그러나 강정호의 출루는 소속팀 역전에 발판이 됐다. 후속타자 호세 오수나가 안타를 쳤고 2루 대주자 브롤트는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피츠버그는 2-1로 샌디에이고에 앞섰다.

피츠버그는 리드를 잘 지켰고 샌디에이고에 이겼다. 34승 40패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조 최하위(5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38승 38패가 되면서 5할 승률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조 4위는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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