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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도전' 류현진, 콜로라도와 아레나도' 극복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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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또 한 번 10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 6이닝 1실점, 17일 시카고 컵스전 7이닝 2실점(비자책)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 현재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될 경우 지난 2014 시즌 이후 5년 만에 두 자릿 수 승수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콜로라도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류현진은 콜로라도전 통산 10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97로 부진했다.

여기에 류현진의 '천적'으로 오랜 시간 류현진을 괴롭혀온 아레나도(28) 역시 쉽지 않은 상대다.

아레나도는 지난 1월 콜로라도와 계약기간 8년에 총액 2억 6천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콜로라도의 간판 타자다. 올 시즌에도 타율 3할2푼8리 18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류현진을 상대로는 통산 19타수 11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천적의 모습을 보여왔다.

류현진은 올해 빅리그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됨과 동시에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근 구위라면 콜로라도와 아레나도를 제압할 가능성이 더 높다.

류현진이 콜로라도와 천적을 극복하고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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