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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배달 전문 샵인샵 매장 6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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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매장 매출 평균 20%↑…"공유주방 도입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놀부의 배달 전문 샵인샵 도입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긍정적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놀부는 '샵인샵' 솔루션은 배달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돼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연초 계획한 매장 개설 및 매출 목표 조기 달성은 물론 '샵인샵' 플랫폼을 뛰어넘은 새로운 유형의 배달 전문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3개 배달 전문 브랜드로만 구성된 '배달 전문 공유주방' 매장 수는 오는 7월 60개 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규 개설 50% 정도가 기존 점주 및 직원 소개, 추천으로 이뤄졌을 만큼 현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놀부가 샵인샵을 넘어 공유주방 론칭을 계획 중이다. [사진=놀부 로고]
놀부가 샵인샵을 넘어 공유주방 론칭을 계획 중이다. [사진=놀부 로고]

놀부는 지속적으로 배달 전문 브랜드를 육성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놀부는 현재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삼겹본능, 흥부찜닭' 등 전문 배달 브랜드들을 운영 중이다. 특히 1인 가구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삼겹살 메뉴를 판매하는 삼겹본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놀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치킨 전문 브랜드 '놀부옛날통닭', 찌개 전문 브랜드 '찌개퀵' 등 6개의 배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매장 수도 순조로이 성장중이다. 놀부는 당초 설정한 '2019년 연말까지 배달 전문 브랜드 매장 250개 개설’이라는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6월 현재 공수간 132개, 삼겹본능 107개, 흥부찜닭 32개 등 총 271개 매장이 개설됐다.

매장 수 확대 뿐 아니라 매출 또한 늘었다. 놀부 배달 전문 브랜드를 도입한 매장들은 상반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놀부는 '공유주방'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외식 산업과 공유경제 모델을 접목한 자체 배달 전문 공유주방 정식 브랜드 도입을 계획 중이다.

놀부 관계자는 "놀부는 배달 O2O 시장 성장 초기부터 주요 플랫폼과 MOU를 통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다"며 "단순 배달 전문 브랜드 확대에서 나아가 공유주방 같은 새로운 경제 모델을 융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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