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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감우성, 김하늘과 재회 후 눈물 '짠내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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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감우성이 김하늘과 재회 후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과 이수진(김하늘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도훈은 "오랜만이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수진은 "캐나다 이민가는 거 정말이냐. 카페에서 아람이 만난 건 정말 우연 맞냐"고 물었다.

바람이분다 [JTBC 캡처]
바람이분다 [JTBC 캡처]

권도훈은 "아람이 예쁘게 잘 키웠더라"고 말했고, 이수진은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아빠 노릇은 영원히 아람이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수진과 헤어진 권도훈은 결국 지하철역 계단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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