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동원 결승타…KT 꺾고 4연승
2019.06.18 오후 9:32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승을 4경기로 늘렸다. 키움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 첫 날 맞대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이로써 42승 32패가 됐고 4위를 지켰다. KT는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31승 42패가 됐다.

KT는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다. 1회초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유한준은 6회초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를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쏘아올렸다. 이때만해도 KT 입장에서는 경기를 잘 풀어갔다.

키움은 6회말 반격에 나섰다. 이정후가 KT 두 번째 투수 김민수에게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한숨을 돌린 키움은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규민과 장영석이 연달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김민수가 후속타자 임병욱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다. 이틈을 타 3루 주자 김규민이 홈을 밟아 2-2로 균형을 맞췄다. 1루 주자 장영석도 2루까지 갔다.

키움은 여세를 몰아 경기를 뒤집었다. 임병욱의 1루수 앞 땅볼에 장영석은 3루까지 갔다. 그는 역전 득점 주자가 됐다. 대타로 나온 박동원이 중견수 뜬공을 쳤고 장영석은 태그업 플레이로 홈을 밟았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필승조 윤영삼과 한현희를 연달아 마운드에 올려 KT 추격을 막았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조상우 대신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는 오주원이 9회초 등판해 뒷문을 잘 잠궜다.

윤영삼이 집중력을 보인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3승째(2패 1세이브 3홀드)를 올렸다. 오주원은 구원에 성공해 시즌 4세이브째(1승 2패 3홀드)가 됐다. 김민수는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2패째(1승 2세이브 1홀드)를 당했다.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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