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버틀러가 어깨 통증으로 조기 교체됐다.
버틀러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6피안타(1홈런) 5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수 54개에 탈삼진 4개 볼넷 3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교체의 직접적인 요인은 어깨 통증 탓이다.
NC 측은 "오른 어깨 뒤쪽 근육통으로 인해 2이닝 만에 교체했다"며 "좀 더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버틀러는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에 등판해 3승6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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