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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어려울 때 김성욱이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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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김성욱이 살아나야 한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은 외야수 김성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 감독은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어려운 선수단 사정을 설명하면서 김성욱이 외야의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했다.

NC는 중심타자 나성범의 부상이후 김태진, 이상호 등 유틸리티 인필더들도 페이스가 처진 느낌이다. 여기에 양의지와 함께 타선의 파워를 책임지던 베탄코트도 부진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수단의 가용전력이 점점 줄어든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 감독은 김성욱의 이름을 언급하며 힘을 내주기를 바랐다.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그는 "창원이나 잠실처럼 큰 구장에선 중견수 수비가 중요하다. 수비로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며 "중견수로 꾸준히 자리를 맡아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야 수비로는 국내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김성욱은 그러나 약한 타격이 약점.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8리 1홈런 11타점에 그쳤다.

이 감독은 "2할 중반대 타율만 올려줘도 팀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계를 넘을 수 있게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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