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 자회사의 유상증자 사실을 지연 공시하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
1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사실을 지연 공시한 한화투자증권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베트남 자회사의 유상증자 사실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이날 지연공시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HFT Securities Corporation)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5천150만주를 26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98.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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