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외화통장이나 달러가 없어도 원화로 가입이 가능한 업계 유일의 달러저축보험인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을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화 환산서비스를 도입해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달러를 원화로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화 환산시 고객에게 유리한 환율을 적용해 수수료(1달러당 2원)를 최소화했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나 회사채에 투자해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올 6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3.2%이며, 최저 보증이율은 가입 10년 이내 2.0%, 10년 초과시 1.25%다.
일반적인 저축성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을 통해 여유자금이 있을 때에는 추가납입을,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은행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한도는 최소 150달러부터 2만달러까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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