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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9일 KT전 배우 기태영 시구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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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자로 배우 기태영 씨를 초청한다.

기 씨는 드라마 '학교2'를 비롯해 '키이스트', '하얀거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우진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그는 "히어로즈 구단 홈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생애 첫 시구라 긴장도 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수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한편 이날 경기는 '플레이어데이'로도 진행된다. 사전에 실시한 구단 홈페이지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경기 전 박동원(포수) 이승호, 에릭 요키시(이상 투수)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 선수들은 당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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