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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의혹 제기' 한서희, 삭제된 댓글 다시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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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핵심은 양현석과 경찰간의 유착관계" 재차 강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비아이(23·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제기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YG팬들의 신고로 지워졌다는 자신의 댓글 내용을 캡처해 SNS에 다시 올렸다.

한서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G 팬들이 이 댓글을 신고해서 지워졌다. 다시 올리겠다"며 장문의 댓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는 "난 감형받기 위해 여러분한테 호소하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이미 2016년 8월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돼서 이미 죗값을 치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해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 등이 핵심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 초점이 쏠리는 것"이라며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별개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한서희는 자신이 금전적 이득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판매책'이 아닌 '교부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한빈을 끝까지 말렸다. (마약) 하지 말라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13일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3년 전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사를 밝혔고 YG와 경찰 간에 유착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공익신고를 해 주목을 받았다.

비아이 마약 구매 의혹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모든 직위를 내려놨다"면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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