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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올스타 1차 집계 최다 득표…로맥·정우영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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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김현수(LG 트윈스)가 올해 첫 올스타 중간집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김현수는 10일 KBO가 공개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23만5천85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홈런 공동 선두인 로맥(SK)은 23만3천832표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LG의 신인으로 데뷔시즌부터 맹활약하고 있는 중간계투 정우영(22만6천610표)이 차지했다.

초반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우영은 역대 최초로 투수 부문 고졸 신인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타자부문에선 2009년 KIA 안치홍과 2017년 넥센 이정후가 고졸신인으로서 베스트 12에 선정된 바 있지만 투수 부문 베스트 선정은 전무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강민호는 1차 중간집계에서 각 부문 1위에 오른 24명의 선수 중 베스트 선정 최다인 9회에 도전한다.

올 시즌은 특히 생애 첫 베스트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선수가 유독 많다.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정의윤,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삼성 이학주, KT 강백호(이상 드림 올스타) 등을 포함해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김민성, 이형종, NC 박민우(이상 나눔 올스타)까지 무려 총 15명이 베스트 멤버에 도전하고 있다.

팀 별로는 SK와 LG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삼성 4명, 키움 3명, NC 2명, KT가 1명으로 베스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중간집계 결과 총투표수 47만8천493표로 지난해 1차 중간집계 유표 투표수(26만7천967표) 대비 약 78.6%나 상승했다. 야구팬들의 큰 관심사를 반영한 결과라는 게 KBO의 자체 분석이다.

올스타 팬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KBO 홈페이지, KBO 앱, KBO STATS 앱에서 각각 1일 1회씩 총 3회 투표가 가능하며, 신한SOL(쏠)앱에서도 1일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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