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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무실점' 류현진, 10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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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10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빼앗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초 2사 뒤 안타 2개를 허용한 류현진은 2사 1,2루에서 데이비드 보트를 유격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했다. 3회 선두 에디슨 러셀을 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하비에르 바에스를 내야안타로 내보냈으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4회말 다저스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1-0으로 앞서 있다.

 [뉴시스]
[뉴시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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