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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페시치 "타이틀보다 팀 성적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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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FC 서울 공격수 페시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슈퍼매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은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페시치였다. 페시치는 팀이 1-1로 맞선 후반 16분 서울이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페시치는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 서울이 3-1로 앞선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또 한 번 골맛을 보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페시치는 이날 두 골을 기록하며 시즌 9골을 기록, 전북 김신욱(8골)을 제치고 K리그1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페시치는 경기 후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팀이 승점 3점을 얻어 행복하다"며 "전반전에 다소 힘들었지만 하프 타임 때 감독님께서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자고 강조한 게 후반전 좋은 경기력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시치는 또 득점왕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전에도 밝혔지만 몇 골을 넣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가장 먼저다. 서울은 전북, 울산과의 격차를 좁히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페시치는 마지막으로 "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100%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없었다"며 "지금은 몸상태가 계속 좋아지는 단계에 있고 팀에서 뭘 요구하는지 많이 적응했다. 앞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상암=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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