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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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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9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15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주말 4일을 통해 익산시에 있는 애구국가대표팀 훈련장을 비롯해 원광대 야구장, 용인야구장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국여자야구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야구장 보수공사를 완료해 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를 포함해 강원, 부산, 광주, 대전, 전북, 전남, 울산 등 전국 36개팀이 참가한다. 전년도 전국대회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챔프리그와 하위 퓨처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한국여자여구연맹]
[사진=한국여자여구연맹]

챔프리그에서는 전년도 우승을 차지했던 블랙펄스와 올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후라, CMS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퓨처리그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이스트서울이 올해는 챔프리그로 승격돼 새로운 우승팀이 나올 예정이다.

15일과 16일은 예선과 8강전이 열린다. 22일에는 4강전을 치르고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각 리그 3-4위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결승전 후에는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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