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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국인 타자 윌슨…다음주 데뷔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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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카를로스 아수아헤(내야수)를 대신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제이콥 윌슨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윌슨은 한국에 온 뒤 바로 새로운 소속팀 연고지인 부산으로 이동했다. 롯데 선수단은 같은날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렀다.

윌슨과 선수단 상견례는 14일 예정됐다. 롯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방인 사직구장에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윌슨은 선수단과 만난 뒤 잠시 한국을 떠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KBO리그에서 뛰기 위해 필요한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 잠시 일본에 다녀와야한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윌슨이 입국한 당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읜스와 원정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 처리가 빨리 이뤄진다면 (윌슨은)다음 주 초반부터 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주말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고 얘기했다.

롯데는 다음 주 주중 3연전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치른다. 원정 3연전 상대는 한화 이글스다.

윌슨은 롯데와 계약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에서 주로 3루수로 나왔다. 양 감독은 "한동희(내야수)도 부상 회복이 순조롭다. 이른 시간 안에 돌아올 예정"이라며 "윌슨과 포지션이 겹치는 상황도 따져봐야한다"며 "(윌슨은)3루수를 포함해 1루수도 기능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희는 롯데의 주전 3루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4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오른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고 이후 다친 부위에 수술을 받았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지기 전까지 28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5리(94타수 2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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