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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이천웅 "출루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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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리드오프로 제몫을 다했다. LG 트윈스 이천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롯데를 상대로 100% 출루를 달성했다. 이천웅은 이날 다섯 차례 타석에 나와 모두 1루를 밟았다.

4타수 4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또한 1회말 소속팀의 첫 득점과 추가점 주인공도 됐다. LG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에 4-3으로 이겼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LG와 롯데는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승부가 가려졌고 LG가 웃었다.

이천웅은 경기가 끝난 뒤 "최근 리드오프로 타선에 자주 나오고 있는데 팀이 이길수 있도록 출루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오는 경기에서도 출루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4안타를 친 부분에 대해서는 "운이 따라 안타를 많이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이천웅은 팬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도 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아와 주셨다"며 "늘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G와 롯데의 이날 경기에는 1만3천909명이 찾았다.

류중일 LG 감독도 이천웅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이천웅과 3타점을 올린 김현수가 타석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며 활약했다"고 말했다.

두팀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타일러 윌슨(LG)와 브록 다이손(롯데)이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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