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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한국투자증권 제재 최종 의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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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의서 금감원 설명 듣고 재논의"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증권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최종 의결을 연기했다.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연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제재와 관련해 차기 증선위 회의에서 재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증선위는 한국투자증권 측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증권 제재에 대한 최종 의결을 연기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12일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증권 제재에 대한 최종 의결을 연기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증선위 측은 "금융감독원 조치내용과 증선위 논의결과 등에 대한 한국투자증권 측 의견을 청취했다"며 "이 의견에 대한 금감원 설명을 다음 회의에서 듣고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증선위는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와 관련해 ▲종투사의 계열사 신용공여 제한 위반 ▲단기금융업무 운용기준 위반 ▲업무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및 인수증권 재매도 약정 금지 위반에 대한 필요 조치사항을 의결했다.

계열사 신용공여 제한 위반과 관련해 증선위는 한국투자증권이 계열사 관계에 있는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를 금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결론 짓고 과징금 38억5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한 바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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