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KDB생명 IFRS17 IT인프라 사업 착수
2019.06.12 오후 2:27
다음달까지 현금흐름산출시스템 등 구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시아나IDT가 KDB생명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스템 IT인프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12일 아시아나IDT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험개발원과 보험사가 공동 구축한 IFRS17 통합시스템을 KDB생명에 이식하는 것이다. 다음달까지 IFRS17 현금흐름산출시스템과 기초데이터산출시스템을 구축한다.


IFRS17은 오는 2022년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으로 국내 모든 보험사가 의무 적용 대상이다.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해 부채평가와 보험 관련 손익계산서 산출을 위한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IFRS17이 본격적으로 2022년 전까지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또 회계 인프라 선진화,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2016년부터 KDB생명, NH농협생명, 신한생명 등의 IFRS9 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오렌지라이프 등의 IFRS17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영신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상무는 "보험사 대상 IAS39, IFRS9·IFRS17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퇴직연금시스템, 관리회계, 금융상품평가 등 금융 분야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