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대학원, WIPO 등과 MOU…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
2019.06.12 오후 2:22
지식재산권과 개발정책학이 결합된 학위과정 최초 개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특허청, 세종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오는 13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식재산과 경제개발, 혁신 정책을 연계한 석사과정은 세계 최초로 개설되는 것으로, 이번 MOU 체결을 거쳐 2020년부터 KDI 국제대학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성을 구체적 권리로 실현하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개발전략과 지식재산을 연계하는 융합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국제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국제 지식재산제도, 지식재산 일반론, 개발정책과 혁신성장 전략,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사 등을 융합해 구성되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KDI대학원 교수진과 특허청과 WIPO가 추천하는 전문 인력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종시는 KDI대학원 국제학생들에게 관련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과정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정표 KDI국제정책대학원 총장은 "한국의 성장 경험과 우수한 지식재산 제도를 융합한 이번 과정이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이끌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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