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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퀸' 송가인, '뽕따러가세' 론칭…"송가인 부르면 어디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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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TV조선 신규 예능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 송가인이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노래를 통해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는 글로벌 로드 리얼리티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송가인은 전라도 탑과 '미스트롯' 탑까지 찍은 데 이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송가인은 뜨거운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송가인이 초심을 지키겠다며 '미스트롯' 제작진과 손잡고, 긴급히 무료 재능 기부 프로젝트를 가동키로 한 것.

송가인은 긴 무명 시간 끝에 만나게 된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콘서트를 아무리 늘려도, 바빠서,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 못 오시는 분들이 안타까웠다. SNS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심지어 미국, 이집트 등 해외에서도 만나고 싶다는 사연이 온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사진 한 장, 사인 한 장 다 해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 죄송했다. 앞으로 제 노래가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국내를 넘어 해외 오지까지도 가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뽕 따러 가세' 프로젝트에는 '미스트롯' 마스터였던 붐이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 의외의 예능감과 순발력을 보여주는 송가인과 각별한 오빠미를 발산하는 붐이 '뽕 남매'를 결성, 2019년 최고의 구수한 케미로 맹활약에 나선다.

제작진은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을 만나고 싶은 사람, 송가인의 노래가 듣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본인을 위해서는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신청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라며 "7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송가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론칭 소식을 들은 팬들의 사연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뽕 따러 가세'는 제작진 이메일(bbong2019@naver.com)을 통해 송가인을 만나고 싶은 이유가 담긴 사연과 듣고 싶은 노래, 신청곡을 접수받고 있다.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고백 도우미부터 결혼식 웨딩 싱어, 수능을 앞둔 고3을 위한 응원송, 섬마을 작은 음악회, 댄스 동호회와의 콜라보 공연, 망한 가게를 되살리는 홍보공연, 편식 심한 어린이를 위한 디너쇼, 불금 이태원 클럽 공연 등 송가인의 노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다.

7월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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