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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백승호' 선발 벤투호, 이란과 전반 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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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상대로 8년 5개월 만에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피파랭킹 21위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이란을 밀어붙였다. 전반 7분 황인범(23·밴쿠버 화이트캡스)이 포문을 열었다.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이란 수비 몸에 맞고 코너 아웃됐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한국은 이후 전반 15분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올려준 코너킥을 김영권(29·감바 오사카)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이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에도 이재성(27·홀슈타인 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황의조(27·감바 오사카)가 박스 안에서 골문 구석을 겨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또다시 이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찬스가 무산됐다.

이란은 수비라인을 끌어내린 가운데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5분 이란의 자한바흐쉬가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한국 골키퍼 조현우(28·대구 FC)가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조현우는 전반 37분에도 이란 카림 안사리파르드의 낮고 빠른 오른발 중거리슛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면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이란의 공세를 막아낸 한국은 전반 막판 반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겨리슛을 날렸지만 이란 수문장 베이란반드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3분에는 이용(33·전북 현대)이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나상호(23·FC 도쿄)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이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이란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조이뉴스24 상암=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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