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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부상자 명단행…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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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소속팀 전력에서 빠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상 부위는 복근이다. 콜로라도 구단은 "염좌 증상이 있다"고 알렸다. 이번 DL은 지난 7일부터 소급 적용돼 오승환은 오는 17일부터 출전 선수 명단에 돌아올 수 있다.

오승환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콜로라도 중간계투진에서 한 자리를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된 뒤 부진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그는 지금까지 21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3홀드를 기록하고 있고 평균자책점은 9.33으로 높다. DL 등재에 앞선 마지막 등판은 지난달(5월) 31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다.

MLB 닷컴은 "부상이 원인이 돼 최근 자주 등판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승환이 DL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콜로라도 구단은 오승환을 대신해 왼손투수 필립 디엘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디엘은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페스에서 뛰다 메이저리그로 올라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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