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티오브엔젤’, 8월 한국 초연 개막…최재림·강홍석·이지훈·테이 출연
2019.06.11 오전 11:36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이 오는 8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11일 ‘시티오브엔젤’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최재림·강홍석·이지훈·테이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캐릭터 포스터. [샘컴퍼니]


작품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만든 시나리오 속 세계의 주인공 ‘스톤’을 교차시키며 이어가는 극중극이다.

‘컬러’와 ‘흑백’이라는 ‘색’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영화 속 시점을 나눠 선보인다. 극중 동일 인물인 스타인과 스톤 이외의 모든 캐릭터들이 1인 2역을 연기하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스타인’ 역에는 최재림과 강홍석이 확정됐다. 작가 스타인이 만든 영화 시나리오 속 주인공 탐정 ‘스톤’ 역은 이지훈과 테이가 맡는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캐릭터 포스터. [샘컴퍼니]
스타인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 중 작가 스타인을 꾸준히 괴롭히는 영화 제작자 ‘버디 피들러’와 영화계의 대부 ‘어윈 어빙’ 역으로는 정준하·임기홍이 출연한다.

현실에서는 버디의 부인 ‘칼라 헤이우드’, 영화 속에서는 탐정 스톤을 곤경에 빠트리는 팜므파탈 ‘어로라 킹슬리’는 백주희와 가희가 연기한다.

김경선과 박혜나는 현실에서는 작가 스타인을 사랑하는 버디의 비서 ‘도나’, 영화 속에서는 탐정 스톤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조력자이자 비서 ‘울리’로 분한다.

현실에서는 스타인의 유능한 여자친구 ‘게비’, 영화 속에서는 스톤의 헤어진 애인이자 여가수 ‘바비’ 역에는 리사와 방진의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일본에 이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8월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20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