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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10승·개인 통산 50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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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32, LA 다저스)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된다면 올 시즌 10승 고지에 오른다. 그는 앞선 12차례 선발 등판에서 9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선발 7연승 중이다.

에인절스전 승리투수가 될 경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한다. 이럴 경우 류현진은 박찬호와 김병현(이상 은퇴) 이후 세 번째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 중 50승 고지에 오르는 주인공이 된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박찬호와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각각 124승과 54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올 시즌 안에 김병현의 개인 통산 승수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는 11일 다저스전에 신인 그리핀 케닝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캐닝은 지난 2017년 에인절스에 지명돼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지금까지 7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앞선 선발 등판은 지난 5일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이다. 케닝은 당시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류현진은 지금까지 에인절스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3으로 잘 던졌다.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도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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