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관리 시 함정 피하려면, HDL 수치 관리 중요…'쿠바산 폴리코사놀'도 화제
2019.06.08 오전 6:30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과 ‘폴리코사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리 몸 혈관속 콜레스테롤은 약해진 혈관 벽에 붙어 덩어리를 형성,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콜레스테롤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것에만 주력한다.

하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어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부족한 사람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환자의 약 30%가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LDL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 정상범위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8일 재방송된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의 역할과 관리의 중요성, 다양한 관리 방법 등이 소개됐다.

[채널A 방송 캡처]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 및 세포로부터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과다 공급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간으로 회수된 콜레스테롤은 담즙으로 배출되거나 재사용돼 혈중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지켜준다.

HDL 수치를 높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소개된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최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쿠바에서는 폴리코사놀을 의약품으로 활용,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해야 하는 대상에게 지급되고 있다.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폴리코사놀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인기도 나날이 상승 중이다. 하지만 구매 시 주의할 점이 있다. 안전한 섭취를 위해 구매 전 기능성 원료의 원산지와 추출 식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국 식약처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된 폴리코사놀은 오직 쿠바산 사탕수수 잎과 줄기에서 추출, 정제한 폴리코사놀뿐이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매일 4주간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20㎎씩 섭취한 성인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9.9% 높아졌으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22% 감소했다. 반면 다른 원산지의 사탕수수나 다른 식물 등에서 얻은 폴리코사놀은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