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조 재협상 결렬…전면파업 돌입
2019.06.05 오후 6:55
작년 6월 임단협 시작 후 1년간 표류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 재협상 협의 결렬을 선언하고 5일 오후 5시 45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달 21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지난 3일부터 재협상 일정 등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2일 사측이 전향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또 전면파업을 시작하면 사측의 추가 제시안이 나올 때까지 파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오전 협상 후 오후 5시 반에 협상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노조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함으로써 추가 재협상은 미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지만 동참하지 않는 조합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공장을 계속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