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다시-시각-그것' 미디어 아트 전시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전시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작가들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다수의 현대 미술 작품을 후원·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 '다시-시각-그것'은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제성은 영국 런던과 서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미디어 아티스트로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외부의 미디어 월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 2점과 1층 전시 공간에 위치한 설치 작품 2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박제성 작가를 비롯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를 초청한 토크 행사,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아트 워크숍 등 전시와 관련된 테마로 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모두의 가능성을 탐험하는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통해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실험 정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