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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아이 "우리 되게 웃기다…리얼리티 나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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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써드아이가 팬들에게 직접 만든 음료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쳤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써드아이는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이벤트를 개최했다. 유지, 유림, 하은 세 멤버는 본 이벤트에 앞서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자의 진행 속에서 멤버들과 팬들이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화기애애한 자리였다.

걸그룹 써드아이가 지난 3일 일일 바리스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정소희기자]
걸그룹 써드아이가 지난 3일 일일 바리스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정소희기자]

먼저 각 멤버를 가장 잘 설명하는 수식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먼저 유림은 하은에 대해 "'껍데기 막내'다. 껍데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림에 대해서는 팬들이 "여신", "천사" 등을 외쳤다. 그러자 유림은 "오늘 날개를 두고 왔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리더 유지에 대해서 한 팬은 "꽃사슴이다. 내 마음을 사르르 녹용~"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은은 "최근 유지 별명이 '병아치'다. 뮤직비디오에 언니가 노랑 옷을 입고 나와서 병아리 같다고 했는데 촬영 들어가니까 카리스마로 확 변해서 그렇게 붙여줬다"고 말했다.

앞서 써드아이는 최근 "저희가 존경하고 또 닮고 싶은 신화의 이민우 선배님을 뵙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화 이민우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던 바 있다.

당시 에피소드를 묻자 유지는 "선배님이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셨는데 아구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얘기했다. 그랬더니 우리가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들면 아구찜 사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며칠 전에 10위 안에 들었었다. 너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걸그룹 써드아이가 지난 3일 일일 바리스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정소희기자]
걸그룹 써드아이가 지난 3일 일일 바리스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정소희기자]

써드아이는 유지(20세. 보컬 댄스), 유림(21세. 서브보컬), 하은(20세 댄스 랩)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이다. 세 멤버는 2017년 5인조 걸그룹 애플비로 데뷔했던 바 있다. '우쭈쭈'로 활동한 뒤 2년여 만에 써드아이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써드아이는 지난달 21일 데뷔곡 'DMT'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TV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 건 당연지사.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하은은 "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서 '복면가왕'"이라고, 유림은 "'신서유기' 여자판이나 써드아이 리얼리티 해보고 싶다. 생각 보다 우리 되게 웃기다"고, 유지는 "'현지에서 먹힐까?'에 출연해보고 싶다. 해외에서 다양한 분들과 소통도 하고 싶고 요리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서는 세 멤버 모두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했다.

유지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제일 좋다"고, 하은은 "팬들과 있는 순간,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이 순간이 가장 설레고 행복하다"고, 유림은 "음악방송 할 때 그렇게 좋다. 팬들 응원 소리 들으면서 무대를 하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유지는 "우리 곡 'DMT'가 춤이 되게 파워풀하다. 그래서인지 회사에서 저녁식사를 굉장히 신경 써준다. 평서 먹던 샐러드가 더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림은 "예전엔 닭가슴살 샐러드였는데 요새는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도 먹고 버섯 샐러드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써드아이가 지난 3일 일일 바리스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정소희기자]
걸그룹 써드아이가 지난 3일 일일 바리스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정소희기자]

이후 직원으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만든 음료를 서빙했다. 유림이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았고, 하은이 커피를 내렸고 음료를 만들었다. 그 음료를 유지가 팬들에게 직접 서빙을 했다. 초밀착 소통이었고 써드아이와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었다.

한편, 세 멤버의 새출발을 알리는 'DMT'는 당당하게 혹은 당돌하게 써드아이만의 컬러를 어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은 출사표와도 같은 곡.

'DMT'는 'Do Ma Thang' 약자로, Hip-Hop, Glitch-Hop, Moombahton 등 트렌디한 장르가 모두 담긴 다이나믹한 곡이다. '세상 밖으로 나와 너만의 매력을 보여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독성 있는 신스 멜로디가 써드아이만의 유니크한 테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써드아이는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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