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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수성' 염경엽 감독 "최정, 4안타 경기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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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SK는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9회에는 마무리 하재훈이 한화의 마지막 저항을 모두 잠재우면서 5-2의 승리를 지켜냈다.

염경엽 SK 감독은 경기 후 "먼저 오늘 팀 공격을 이끈 최정에게 4안타 경기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선발등판한 산체스도 KBO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염 감독은 또 "한 주 동안 타이트한 경기가 많았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주말 내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위닝 시리즈를 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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