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스트라우만 엠도게인 동물병원 적용…동물용 경구수액 '링거펫'도 출시
2019.05.31 오후 3:27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주식회사 베가가 치주재생치료제 엠도게인(Emdogain)을 전 세계 최초 국내 동물병원 시장에 적용하고, 동물용 마시는 경구수액인 링거펫(Ringer PET)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엠도게인은 법랑기질단백질(EMP)로 구성된 흡수성 재료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법랑기질단백질은 치주조직의 재생에 깊이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은 여러 조합으로 변화해 스스로 구조를 생성하는데, 치근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의 생성을 촉진해 잇몸뼈의 재생을 돕는다.

[주식회사 베가]


임플란트로 이미 잘 알려진 스위스 스트라우만사가 제조한 엠도게인은 Intrabony Defects, Furcation Defects 등의 적응증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출시 이후 600여 건의 임상 논문과 1,000여 건의 과학 논문에 발표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스트라우만사는 임플란트 제조사 중 글로벌 마켓 쉐어 1위의 스위스 기업으로 Total Den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주식회사 베가는 지난 11월 엠도게인 동물 병원 적용을 위해 스트라우만 코리아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한국시장 내 독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케일링이나 발치 위주의 치료에 집중됐던 수의·치과의 진료 분야를 치주조직 재생 등 치주 치료로 확대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며,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업체는 동물용 마시는 경구수액 링거펫(Ringer PET)을 출시했다. 그간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요법은 반려동물의 행동제어를 위해 전신마취를 시행햬야 했으며, 이는 반려인의 시간과 비용이 과도하게 수반되는 단점과 함께 쇼크사 또는 폐수종 발병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Ringer PET은 추가적인 안정화 조치 및 치료가 필요했던 정맥 수액 주사 요법의 단점을 보완할 존재로, 탈수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는 등 반려 동물 치료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개발돼, 많은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주식회사 베가의 Ringer PET은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됐으며, 특허 및 영업비밀보호권, 상표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제품성분에는 전해질을 비롯해 비타민, 아미노산, 포도당 등 16종의 성분을 함유한, 복합 영양 수액으로서 동물병원 전용제품으로 만성신부전증의 보조적 수단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장염으로 인한 탈수 및 설사, 수술 전후, 임신 전후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베가(대표이사 박상인) 관계자는 엠도게인을 통해 '뽑지 말고 살리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치주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의 보조적 수단으로 Ringer PET을 시장에 출시하여, 동물에게 이로운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