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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신민아, 국회의원 변신 공개…"또다른 매력 발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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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신민아가 2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보좌관' 속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수석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버전의 메인포스터와 동일한 카피 속'6g'은 국회의원을 상징하는 '금배지'를 의미한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잘 나가던 경찰직을 그만두고 국회에 입성한 장태준. 그의 야망이 금배지를 향해 있다면, 이미 이를 성취한 국회의원 강선영의 야망, 그리고 그 대가는 무엇일까. 장태준과는 또 다른 강선영의 여의도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신민아의 색다른 변화다. 정면을 바라보는 눈빛엔 당당한 카리스마가 장착돼있고, 살짝 지어보인 미소는 자신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모두의 ‘워너비’가 된 이유가 이미지만으로도 절로 납득이 된다.

 [[사진=스튜디오앤뉴]]
[[사진=스튜디오앤뉴]]

신민아는 흥미로운 대본과 캐릭터의 차별화된 매력이 2년만의 복귀작으로 '보좌관'을 선택한 이유였다고 밝혀 기대를 더욱 상승시켰다.

'보좌관' 제작진은 "현장에서 본 신민아는 강선영과 마찬가지로 연기에 모든 열정을 쏟는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분위기, 대사톤,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변화를 심고 있다. 시청자분들 역시 또다른 그녀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14일 11시 JTBC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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