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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IBK기업은행 선수단, 산불 이재민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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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선수단이 오프시즌을 맞아 의미있는 활동애 나섰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지난달(4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배식활동과 화재현장 복구 자원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천진초등학교를 찾았다.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이재민을 위한 점심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급식 활동도 거들었다.

이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로 이동해 산불로 전소된 주택가 주변에 장미꽃과 소나무를 심는 등 화재현장 복구 활동도 실시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이번 봉사활동은 김우재 신임 감독 부임 이후 팀의 첫 공식일정이다. 여자배구국가대표팀에 선발돼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고 있는 김수지와 표승주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지원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도 "재해로 힘든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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