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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하이틴밴드→정통밴드로 큰 걸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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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아이즈가 하이틴 밴드에서 정통 밴드로 크게 한걸음 내딛었다.

아이즈가 23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새 싱글 '리아이즈(RE:IZ)'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즈가 미니 앨범 2집 '엔젤(ANGEL)'을 통해 성장했다면 이번 싱글 타이틀곡 '에덴(EDEN)'은 밴드 아이즈의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아이즈[사진=뮤직K엔터]
아이즈[사진=뮤직K엔터]

아이즈는 "데뷔 초 하이틴 밴드였고 우리 최대 강점은 풋풋함이라고 생각해 청량함을 주려고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도 다 성인이 됐고 밴드 방향성을 정할 때 기존의 모습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하고 싶은 걸 찾아나가고 있다"며 "우린 20대의 열정을 가진 정통밴드"라고 힘줘 말했다.

'리아이즈'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비주얼과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밴드였다면, 이젠 20대 젊은 열정과 정통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이다.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타이틀곡 '에덴(EDEN)'과 수록곡 '안녕(Hello)'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이즈의 매력이 담겼다.

아이즈는 "정통 밴드로 변경하게 되면서 과제가 멤버들의 합은 물론이고 개인 기량도 중요한 부분이었다. 녹음을 하다 보면 실력이 빨리 늘더라. 녹음을 굉장히 많이 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일본 공연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 음악 색깔이 바뀌고 실력도 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에덴(EDEN)'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곡이다. '세차게 날개를 펼칠 때 천국의 문이 열린다'와 같은 가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신나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안녕(Hello)'은 이별의 불안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팝 록 곡으로, 감성적인 기타 리프와 보컬 지후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같은 울림을 자아낸다. 보낼 수밖에 없는 연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차분하고 절제된 보컬로 녹여내 애틋한 감정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아이즈는 "이전 하이틴 밴드로서의 장점은 청량함이었다. 지금은 퇴폐미와 정통 록밴드로서 밴드 마니아층을 모으고 싶다. 성적은 차트 인을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팬 분들과 놀이공원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즈의 새 싱글 '리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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