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악인전', 8일 연속 1위…'알라딘' 오늘(23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악인전'이 신작 '알라딘'의 공세를 막을까.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트윈필름)은 지난 22일 13만16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91만5천32명을 동원했다.

'악인전'은 지난 15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8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영화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흥행 기대작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알라딘'은 개봉일인 이날 점유율 35.7%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악인전'은 점유율 16.4%를 보이며 2위로 내려앉았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쳐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