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세자 만난 신동빈, 어떤 말 주고 받았나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리크 앙드레 헨리크 크리스티안과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22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방문한 덴마크 왕세자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덴마크 사업대표단과 함께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 일정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주최로 롯데월드타워에 사용된 덴마크 기업들의 최첨단 에너지 효율 시스템 견학과 함께 롯데 측과의 기술소개 및 상호 교류 시간도 포함됐다.

지난 2017년 4월 3일 오픈해 2주년을 맞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현재 세계 4위, 국내 최고 높이 500m의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이곳에는 모디 인도 총리, 벨기에 공주, 에스토니아 대통령, 리투아니아 대통령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방문해 주목받기도 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 회장과 덴마크 왕세자가 어떤 말을 주고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며 "신 회장과 덴마크 왕세자가 서울스카이 시설 곳곳을 함께 체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