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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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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어 아홉 번째 일정…2030년까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전국경제투어 아홉 번째 일정으로 충청북도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바이오헬스 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송은 국내 최초로 국가 주도 바이오·보건의료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우리나라 의약품·의료기기 허가기관인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밀집된 곳이다.

문 대통령은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 단계까지의 전 주기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 빅데이터 활용, 정책금융 투자와 R&D 확대, 글로벌 수준 규제합리화 등 정책적 대안을 직접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203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배 확대되면 지난 해 점유율 1.8%에서 오는 2030년 6%로 늘어나게 되며, 바이오헬스 수출은 지난 해 144억 달러에서 2030년 500억 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또 일자리 30만 개가 창출돼 지난 해 고용인구 87만 명에서 2030년에는 117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국경제투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해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충북 방문은 올 들어 여섯 번째 전국경제투어이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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