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박기택 KBO 심판위원이 KBO 역대 11번째 개인통산 2천 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 심판위원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천 경기 출장을 달성할 예정이다.
박 심판위원은 지난1999년 9월 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루심으로 KBO리그 1군 경기에 첫 출장했다.
이후 2009년 6월 13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전에서 1천 경기, 2014년 9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에서 1천 500 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천 경기에 출장한 심판위원은 지난 1999년 이규석 심판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영재 심판위원까지 총 10명이다.
KBO는 박 심판위원이 2천 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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