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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사노피파스퇴르, 백신 공동 프로모션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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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낙트라주·이모젭주 등 6종 추가 담당…"안정적 공급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독이 사노피파스퇴르와 백신 6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백신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두텁게 했다.

한독은 지난 21일 세계 최대 독감 백신 생산 기업인 사노피파스퇴르와 백신 6종 국내 공동 프로모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독이 이번 계약으로 추가 담당하게 되는 백신은 ▲메낙트라주(수막구균(A,C,Y,W-135) 다당류–DT 단백접합백신) ▲아박심160U성인용주( A형간염백신) ▲이모젭주(일본뇌염 생바이러스 백신(유전자재조합)) ▲아다셀주(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파상풍톡소이드·정제백일해 혼합백신) ▲펜탁심주(흡착디프테리아·파상풍톡소이드·정제백일해·개량불활화폴리오 및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비형-파상풍톡소이드접합 혼합백신) ▲테트락심주(흡착디프테리아·파상풍톡소이드·정제백일해 및 개량불활화폴리오 혼합백신) 등 총 6종이다.

한독이 사노피파스퇴르와 백신 6종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독]
한독이 사노피파스퇴르와 백신 6종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독]

한독은 지난 2010년부터 사노피파스퇴르와 제휴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백신을 공급해 온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박씨그리프주(인플루엔자 분할백신 3가)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인플루엔자 분할백신 4가)를 공급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이 공급하는 백신은 총 8종이 됐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파스퇴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양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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