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홈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안방마님' 강민호를 주인공으로 한 '강민호 데이' 이벤트가 찾아간다.
삼성 구단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해당 행사를 진행한다.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맞는 라이온즈 스타(라스) 데이다. 지난 3월30일 올해 첫 '라스데이' 로 박한이(외야수)를 주인공으로 한 '박한이 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가 제작됐다. 강민호를 콘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는 등번호 47에 맞춰 4천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서 기존 선착순 방식이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다.
강민호는 경기 전 사인회에 참석해 팬 100명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그는 또한 사전 모집된 어린이회원 47명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참여한다.
경기 종료 후에도 행사는 이어진다. 사전 모집된 팬 235명이 47명씩 5개조로 나뉘어 '강! 박 터뜨리기'에 참여한다.
포수 송구 콘셉트로 마련된 해당 행사에서 팬들은 강민호 사인공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6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는 덱 맥과이어(노히트노런) 강민호(2천500루타) 김상수(1천안타) 등 올 시즌 달성된 개인 기록에 대한 선수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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