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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군 가족 양육 지원 시설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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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9개소 신규 설치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그룹이 군 가족의 양육 지원을 위한 '맘(mom) 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조성한다.

롯데지주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여성가족부 김희경 차관, 국방부 서주석 차관,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맘(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특히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보육시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군 관사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는 지난 2013년 9월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 강원도 철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까지 지원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16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했다. 현재 군 관사에 설치된 30개의 육아나눔터 중 16개가 롯데에서 지원한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로, 지난해에만 약 4만8천여 명의 군 가족들이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사진=롯데지주]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사진=롯데지주]

이번 업무협약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추가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확대 및 유지 보수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롯데는 2020년까지 신규로 9개소의 설치 지원뿐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육아나눔터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하기로 했다.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도서와 육아용품 등을 추가로 지원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전방지역 등에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 가족들에게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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