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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쏠리드,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목표가↑-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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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상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쏠리드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통신 3사 CAPEX(설비투자) 동향을 감안할 때 6월부터는 5G(5세대 이동통신) 인빌딩 중계기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기대감 향상과 함께 향후 중계기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3월로 예정돼 있던 전송장비 매출이 4월로 지연되면서 2분기에 매출이 몰리면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국내 정부와 통신 3사가 최근 5G 인빌딩 커버리지 문제를 집중 지적하고 있어 6월 통신 3사로의 중계기 매출 발생도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6월 5G 중계기 매출이 발생하면 본격적으로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 동향을 감안할 때 올 하반기 이후 미국 인빌딩 중계기(DAS) 매출이 증가 반전할 것"이라며 "올해 말 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영국 지하철 중계기 수주가 유력해져 내년도 실적 전망 역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5G 관련주들은 장기 업황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다가 실적을 확인하면서 재차 주가가 급등하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쏠리드 주가는 6월 전후 재차 급등할 가능성이 높고 과거 2014년 주가 고점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현 시점에서는 기지국장비 업체에 이어 인빌딩 중계기와 유선 가입자 장비 업체로 5G 관련주 순환매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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