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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NICE평가정보, 마이데이터시장 개화 수혜 –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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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CB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B증권은 22일 NICE평가정보에 대해 정부의 마이데이터 산업 육성과 금융규제혁신 추진 방향이 회사가 보유한 개인신용데이터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따고 분석했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국내 개인신용조사회사(CB) 중 개인정보와 기업정보, 빅데이터, 채권추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두 세운 유일한 업체"라며 "2011년 이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15.6%고 상위 3개 기업 매출 총합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장점은 신용정보 보유량, 데이터 가공기술, 정보기술(IT)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라며 "국내 최대 신용정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어 금융기관 중심 신용공여기관에 다양한 고객신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이데이터 산업을 밀수록 이 회사가 보유 중인 개인신용 데이터 가치가 오를 수 있다"며 "인터넷뱅크, 크라우드 펀딩, 인슈테크 등 개인신용정보 플랫폼 수요가 커지고 있어 회사 실적이 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CB사업 경기 변동성과 개인신용정보 관련 법안 개정 지연 등 리스크 요인이 없지는 않다. 그는 "신용정보법 개정 등 규제 완화와 금융시장 확대가 구체화되면 해외 CB사와의 밸류에이션 차가 줄어드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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