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하절기(여름철)과 무더위를 대비해 신규 유니폼을 출시한다.
롯데는 오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팬사랑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올 시즌에도 새로운 팬사랑 유니폼이 선보인다.
25일 LG전을 시작으로 6월 15일(KIA 타이거즈) 7월 13일(두산 베어스) 8월 7일(키움 히어로즈) 8월 24일(NC 다이노스) 홈 경기에 선수단은 팬사랑 유니폼을 착용한다. 8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팬사랑 페스티벌에서는 처음으로 울산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이 공개된다.
혹서기인 6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치러지는 원정 경기에서 선수단은 '섬머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은 "팀 창단 원년(1982년) 유니폼에서 착안해 하늘색으로 디자인 된 유니폼은 빛 반사율이 우수하다"며 "시원한 느낌으로 팬과 선수단의 여름을 책임진다"고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서는 해군 콘셉트로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이 선보인다. 해당 유니폼은 6월 6일(한화 이글스)과 6월 25일, 26일(이상 KT 위즈) 홈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구단은 "국가를 위해 수고하는 해군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절기 금요일 홈 경기 개시시간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7시로 변경한다. 6월 14일(KIA)과 21일(키움) 그리고 7월 12일(두산)과 26일(SK 와이번스) 금요일 경기가 해당된다.
구단은 "무더운 날씨에 야구장을 찾아오는 팬들과 직장인들이 보다 쾌적하게 야구관람을 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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