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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발레 위해 3주 만에 6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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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가 발레리나 완벽 변신을 위해 3주 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에서 김보미는 "발레 전공을 했고, 10년간 발레를 쉬었다"라며 "발레 체형이 아니라 살짝 힘든 점이 있었는데 건너건너 감독님이 (내가) 통통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 이야기를 듣고 3주 안에 6kg 정도를 감량했다. 그 다음부터 몸이 가벼워졌고, 과한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김보미는 어릴 때부터 6촌이자 친구인 연서(신혜선 분)의 그림자로 살다가 연서의 사고 이후 발레단의 주역이 된 금니나 역을 맡았다.

극중 금니나의 엄마이자 판타지아 발레단의 임시 단장 최영자 역을 맡은 도지원은 실제로 발레 전공자로,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을 한 경험자다.

도지원은 "배우가 되기 전에 영화 '백야'를 보면서 발레 관련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본격적인 발레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했을 때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신선하고 아름다운 드라마 될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미는 기본기가 탄탄하다. 예전의 나를 떠올리며 행복에 젖었다. 신혜선은 기초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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