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7월8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복무기간 단축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사회복무요원을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21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탑은 오는 7월8일 소집해제한다.

당초 탑은 오는 8월 소집해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 적용되는 단축 규정 하에 복무 기간이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 3월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병가를 냈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군 병가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탑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어서…그리고 제가 좀 병이 있어서"라고 해명했고 용산구청 측은 "연예인이라서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건 아니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져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직위해제가 된 탑은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