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짜릿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베탄코트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베탄코트는 팀이 5-1로 앞선 5회초 1사 2루에서 LG 선발투수 좌완 차우찬을 상대했다. 풀카운트에서 차우찬의 8구째 126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을 때려냈다.
5회초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NC가 8-1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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