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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 4천649억원…3.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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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 용량 증가·올플레시 스토리지 보급 영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지난해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이 전년대비 3.8% 성장한 4천649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기업 데이터 용량 증가와 올플래시 어레이(AFA) 보급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IDC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8년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IDC는 기업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외장형 스토리지, 내장형 스토리지, 제조업자 생산개발(OEM Direct)로 구분한다.

 [자료=IDC]
[자료=IDC]

전체 시장 매출은 전년보다 5.4% 증가하며 1조7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IT인프라 투자를 늘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공공기관이 데이터 관리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토리지 투자를 늘리는 상황도 한몫했다.

내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서버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성장에 따른 디스크 사용량 증가로 16.7% 성장률을 보이며 4천3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민철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스토리지 고유의 기능과 성능은 여전히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의 생산라인이나 설계 설비, 금융업의 계정계 등 핵심 서비스를 위해 아직은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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